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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 견인차 오종석 천안시산림조합장

중앙일보 2012.04.13 03:40 11면
천안시산림조합(조합장 오종석·사진)이 내실 있는 경영과 안정적인 수익 확보 등의 성과에 힘입어 지난 2월 산림조합중앙회로부터 경영우수조합으로 선정됐다. 조합은 올해에도 삼거리 축제와 농기계 자재 박람회 행사시 산림조합 홍보관과 임산물판매전시장을 운영해 조합원의 권익신장에 앞장설 계획이다.


조합이 개장한 유량동 나무시장 … 120종 20~30% 할인 호평 받아

 천안시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오종석 조합장은 “상설 나무시장 개설을 준비하는 동안 많이 힘들었지만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커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값싸고 질 좋은 나무를 구입해 시민과 조합원들에게 싸게 공급하고 지도해 주는 것이 조합이 해야 할 일”이라고 소개했다.



30여 년을 천안시 산림과에서 근무하고 2009년 8월 첫 직선제 조합장으로 선출돼 조합을 이끌고 있는 오 조합장은 “산림조합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두에서 이끌어 나가는 단체로서 산주·조합원·지자체·주민에게 도움을 주는 조합으로 더 큰 발전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산림조합이 투명경영과 경영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천안산림조합은 오 조합장의 말처럼 투명경영과 혁신으로 약 2억8000만원의 당기 순이익을 올려 조합원들에게 6.35%의 출자배당과 9.8%의 이용고 배당을 의결했다. 또 조합원 자녀 3명에게 50만원씩 장학금도 지급했다.



 천안시산림조합이 동남구 유량동에서 상설 운영하는 나무시장도 최근 확장·개장해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나무시장에는 유실수 20종·화목류 20종·지피식물류 20종·조경수 20종·경제수 10종 등 120여 종이며 30만 그루 가량이 전시되고 있다.



 나무들은 조합원이 생산한 수묘를 조합이 직접 구입해 중간 유통마진을 줄여 시중가보다 20~30%정도 저렴하고 품질도 우수하다. 또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해 나무의 특성·구입요령·식재방법 등을 지도하고 있어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나무시장은 오는 30일까지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이후에도 연중 상설로 운영해 계절별로 필요한 나무를 구입할 수 있다.



조명옥 객원기자





나무시장에서 취급하는 종류



● 유실수전시장: 감·호두·매실·앵두 신고배·이팝나무·왕보리수·홍도화·사과·자두·메이플·대추·체리·밤나무 등



● 약용식물관: 참중나무·신선목·황매화·비타민나무·칼슘나무·라일락·작약·오미자·백일홍·헛개나무·열대성 다래·복분자·키위·골담초·산머루·청포도·산수유·산사천·모감주·민드릅·엄나무 등



● 지피식물관: 천리향·곰취·진백·구상·운용매·남천·노각·피라칸시스·호랑가지·대왕송· 만병초·동백·산마늘·4계 장미(더네게·히오기·판도라·핑크피스) 등



● 조경수전시장: 편백·주목·소나무·황금소나무·반송·잣나무·배통나무·사철나무·왕벗나무·이팝나무·산딸나무·갈배나무·오엽송·가이즈까향나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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