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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북 가격 담합” 미 법무부, 애플 제소

중앙일보 2012.04.13 00:00 경제 6면 지면보기
미국 법무부가 애플과 대형 출판사 5곳에 대해 전자책(e-book)의 가격책정 과정에서 경쟁을 제한하고 가격 인상을 담합했다며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출판사 5곳과 짜고 값 인상
소비자들 수천만 달러 피해

이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애플과 사이먼앤슈스터, 해치트북그룹, 펭귄그룹, 맥밀란, 하퍼콜린스 등 출판사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법무부는 애플과 출판사가 가격경쟁을 하지 않고 소매 전자책의 가격을 대폭 인상하고 애플은 전자책 판매 시 30%의 판매 수수료를 받기로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소장에서 “피고들의 공모와 담합 때문에 전자책 소비자에게 수천만 달러의 추가 부담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애플과 출판사는 2010년 아이패드가 출시되기 직전에 아마존닷컴이 신간과 베스트셀러 전자책의 가격을 9.99달러로 인하하자 담합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소장은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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