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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사랑하는 동생 숙희야

중앙일보 2012.04.12 10:38 4면 지면보기
우리가 언제 사랑한다는 말을 해 본 적이 있었던가? 생각해 보면 눈빛으로, 마음으로 아는 것 같아. 동생이면서도 결혼 선배여서인지 어려운 일이 있을 때면 늘 조언해주고 충고해주는, 엄마 같은 내 동생. 말 많고 탈 많은 우리 딸도 친딸처럼 마음 써주는 내 동생. 늘 고맙고 감사하단다. 쾌활한 너와 함께 다니면 나도 모르게 기운이 차오르는 걸 느낄 때가 많아. 그렇게 좋은 에너지도 받고 도움도 많이 받으면서 고맙다고 표현도 못했구나. 우리 나중에 맛있는 밥 먹으면서 자매간의 정도 돈독히 하자. 고맙고 사랑해. 


To 박숙희(50·강남구 대치동)
From 박순희(55·강남구 개포1동)

너의 언니인 것이 행복한 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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