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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우의 서금요법] 옆구리가 묵직할 땐 약지 마디 꾹 눌러보세요

중앙일보 2012.04.02 06:53 건강한 당신 6면 지면보기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운동을 할 때 엄지발가락이 저리고 아프다는 사람이 제법 많다. 엄지발가락이 저린 것은 스트레스와 관련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생체리듬이 깨지면서 소화기관과 척추 등 모든 기관이 경직되고 순환되지 않는다. 대장긴장과민증이나 교감신경긴장증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교감신경긴장증은 제4·5요추 사이에 있는 추간판(디스크)에 영양을 공급하는 모세혈관을 수축시킨다. 이렇게 되면 디스크 수핵이 마르면서 디스크 손상과 탈출 현상을 부추긴다. 특히 좌측에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처음에는 왼쪽 골반뼈 옆구리 부근이 묵직하다. 이때는 충분한 안정과 휴식만으로도 증상이 사라진다. 옆구리 통증은 허리 통증으로 이어지고 대퇴부 외측에서 무릎, 그리고 엄지발가락까지 저린 증상과 마비감·냉감을 유발한다. 심지어 엄지발가락에서도 둔통을 느낀다. 이런 증상은 대장의 긴장과민증을 해소하면 많이 개선된다.



 대장의 긴장과민이 좌측에 올 때는 왼손을, 우측에 증상이 있으면 오른손을 자극한다. 대장의 긴장과민을 해소하려면 E21·22·23과 A8·12를, 또 대장기맥인 D3·7을 자극한다.



 허리 부위의 상응점을 찾으려면 I21 부근을 꼭 누른다. 대단히 아픈 지점이 바로 허리 상응점이다. 엄지발가락 상응 부위는 N1~5, F1~5다. 대퇴부 저림·냉감은 E33~38에서 상응점을 찾는다. 이 위치를 압진봉으로 10~30회씩 압박·자극하고, 10~30분간 매일 1~2회씩 누른다. 이 위치에 기마크봉 소형 금색을 붙인다. 특히 손등 I21 부근 상응점에는 금색 금봉 소형이나 중형을 붙인다. 계속 자극하면 엄지발가락이 저린 증상과 디스크 통증을 해소할 수 있다.



유태우 고려수지침학회장 www.soojich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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