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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감상 일기, 대학 대회 참가 입학사정관에 좋은 인상 심었죠

중앙일보 2012.04.02 01:09
서화연씨(홍익대 디자인학부 1)



“학교 미술 동아리 활동 경험을 기록하고 작품 감상 일기를 꾸준히 쓴 포트폴리오가 입시에서 평가관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준 것같아요.” 지난해 홍익대 미술대 디자인학부에 합격한 서화연(19·여)씨가 지난해 입시 경험담을 전했다. 서씨가 미술대학진학을 결정한 때는 고교 2학년에 올라와서다. 하지만 서씨는 지난해 미대 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전형과 실기전형 모두에서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서씨는 자신의 실력을 평가 받기 위해 대학이 주최하는 실기대회에 참가하면서 경험을 쌓았다. 이와 함께 철저히 학교중심으로 미술관련 활동을 해갔다. 학교 미술동아리에도 가입해 한 달에 1~2회 정기적으로 미술과 관련한 비교과 활동을 했다. 작품을 대할 때마다 기존의 전문가 해설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느꼈던 점을 일기형식으로 수첩에 정리한 것이다. 이를 입시에서 대학이 평가하는 미술활동보고서에 담아냈다. 서씨는 “교과와 비교과 항목에 대해 각 300자 내외로 써내야 하는 데 평소 꼼꼼하게 정리한 감상수첩을 요긴하게 사용했다”고 말했다. “평소에 활동 정리를 하지 않으면 입시에서 자신만의 색깔과 열정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힘들”고 조언했다.



<김만식 기자 nom77@joongang.co.kr/사진=최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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