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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시황] 얼어붙은 봄 … 국내·해외주식형 2주째 마이너스

중앙일보 2012.04.02 00:11 경제 11면 지면보기
세계 경기지표 부진과 북한의 로켓 발사 우려로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2주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1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펀드는 지난주 평균 -0.4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중소형주가 크게 떨어지면서 중소형 펀드의 수익률이 -0.83%로 가장 부진했다. 배당주 펀드와 일반주식형 펀드도 각각 -0.47%, -0.46%로 수익률이 마이너스였다.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코스피200인덱스 펀드가 -0.23%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냈지만, 마이너스를 벗어나지 못했다.



 개별 펀드로는 ‘삼성KODEX자동차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이 2.25%의 수익률로 주간 성과 1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TIGER현대차그룹+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2.10%), ‘미래에셋TIGER자동차&유통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1.87%) 등이 뒤를 이었다. 전반적으로 자동차 관련 업종에 투자하는 지수연동형 펀드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해외 주식형펀드도 -1.30%의 수익률로 2주 연속 마이너스였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하고 유럽 채무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탓이다. 지역별로는 인도펀드가 -3.08%로 가장 저조한 수익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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