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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율하동에 안심도서관 문 열어

중앙일보 2012.04.02 00:01 종합 21면 지면보기
대구 동구 율하동의 구립 안심도서관(사진)이 2일 문을 연다. 이 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2387㎡)이며 건립비로 67억원이 들었다. 도서관은 5만여 권의 장서와 5000여 종의 전자책, 1000여 점의 DVD 등 영상·음반자료를 준비했다.


먼 동부도서관 이용하던 불편 해소

1층에는 어린이·유아열람실이 있다. 이곳에서는 영·유아를 위한 동화·그림책 등 다양한 책을 볼 수 있고 대출도 가능하다. 또 유아와 엄마들이 함께 독서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2층에는 종합자료실·정기간행물실·신문열람실이 들어서 있다. 문학·철학·언어 등의 도서와 잡지, 신문이 비치돼 있다. 종합자료실에는 노트북으로 각종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코너도 있다. 3층에는 PC를 이용해 정보를 검색하거나 문서를 작성할 수 있는 디지털자료실과 각종 문화행사를 열거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시청각실도 설치돼 있다. 도서관 1층에는 12종의 신문을 실물 크기로 볼 수 있는 전자신문 코너도 있다. 주민들은 동구지역 곳곳에 설치된 ‘작은 도서관’을 통해 안심도서관의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다.



 안심도서관의 개관으로 주민 불편도 사라지게 됐다. 율하·신서·각산동 등 안심지역 주민들은 지금까지 8㎞ 이상 떨어진 신암동의 시립 동부도서관을 이용해 왔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은 오전 9시~오후 5시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엔 휴관한다. 동구청은 오는 20일 개관식을 열 예정이다. 이재만 동구청장은 “안심도서관이 구민에게 평생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한몫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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