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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태 숙명학원 이사장 … 교과부, 해임 최종 확정

중앙일보 2012.03.31 00:36 종합 10면 지면보기
교육과학기술부가 30일 숙명학원 이용태 이사장과 전·현직 감사 등 6명에 대한 청문을 마치고 공식적인 해임 절차를 완료했다. 이 이사장 해임이 최종 확정된 것이다.



 교과부는 앞서 16일 이 이사장 등이 숙명여대로 들어온 기부금을 재단 전입금으로 위장해 온 책임을 물어 승인취소를 통보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현직 이사 2명과 전·현직 감사 4명에 대한 승인취소 절차는 모두 끝났고 서면으로 해임 사실을 공식 통보하는 일만 남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숙명학원 이사회는 절차상 문제를 이유로 교과부가 승인을 거절한 개방이사 1명을 포함, 이사 3명을 다시 선임해야 한다.



그러나 이 이사장은 “다른 대학은 기부금을 유용했지만 경고 처분에 그쳤는데 우리만 승인취소하는 건 너무 과하다”며 “교과부의 승인취소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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