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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들뢰즈 개념어 사전 外

중앙일보 2012.03.31 00:00 종합 34면 지면보기
[인문·사회]



들뢰즈 개념어 사전
(아르노 빌라니·로베르 싸소 책임편집, 신지영 옮김, 갈무리, 504쪽, 3만5000원)=프랑스 현대철학자 질 들뢰즈의 사상을 87개의 핵심 키워드로 정리했다.



브라질의 역사(보리스 파우스투 지음, 최해성 옮김, 그린비, 504쪽, 2만7000원)=축구와 커피의 나라 브라질의 역사를 포르투갈 식민지배가 시작된 1500년대부터 현재까지 훑었다.



분단의 히스테리(홍석률 지음, 창비, 500쪽, 2만5000원)=1999년부터 공개되고 있는 미국 외교관계 문서 등을 분석해 70년대 한반도를 둘러싼 정치외교사를 재구성했다.



공감의 진화(폴 에얼릭·로버트 온스타인 지음, 고기탁 옮김, 에이도스, 276쪽, 1만5000원)=진화생물학자와 심리학자가 함께 인간의 무리 짓기 본능을 해부했다.



오늘의 고전(심경호 지음, 신구문화사, 328쪽, 1만5000원)=한문고전 번역에 주력해온 저자의 세 번째 수필집. 드넓은 한문학의 세계를 유영하고 즐기며 삶을 긍정하게 됐다고 한다.



내 정신의 자서전(첸리쥔 지음, 김영문 옮김, 글항아리, 368쪽, 1만8000원)=루쉰 연구자이자 베이징대 교수였던 저자의 ‘정신적 자서전’. 격동의 중국 현대사 속에서 지식인으로 산다는 것의 의미를 되묻고 있다.



한국인의 가치, 해체에서 재구성으로(일송기념사업회 편, 푸른역사, 272쪽, 1만6000원)=‘한국 사회, 어디로 가야 하나’를 주제로 개최한 제3회 일송학술대회 발표 논문을 엮었다.



민족의 스승 월남 이상재(천광노 지음, 한국학술정보, 전5권, 각 권 410쪽 내외, 각 권 3만2000원)=독립운동가이자 민족교육 사상가였던 월남 이상재 선생의 삶과 철학을 되돌아본다.



공병호의 고전강독(공병호 지음, 해냄, 420쪽, 1만4800원)=서양 사상의 원류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이 그려 놓은 정의사회의 철학적 밑그림을 새롭게 살펴본다.



 

[경제·경영]



프레임은 어떻게 사회를 움직이는가
(이동훈·김원용 지음, 삼성경제연구소, 342쪽, 1만5000원)=프레임이 무엇이며, 언론을 통해 어떻게 형성되며, 여론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설명한다.



경쟁의 종말(로버트 프랭크 지음, 안세민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352쪽, 1만5000원)=『승자독식사회』를 펴냈던 저자가 미래의 경제 질서를 경쟁이 아닌 효율적 분배의 관점에서 전망한다.



월드 3.0(판카즈 베마와트 지음, 김홍래·이영래 옮김, 지식트리, 528쪽, 2만5000원)=세계화에 대한 오류와 부정확한 추측을 비판하며 세계화는 아직 절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국가의 숨겨진 부(데이비드 핼펀 지음, 제현주 옮김, 북돋음, 440쪽, 1만8000원)=국민의 행복은 GDP로 드러나지 않는 ‘국가의 숨겨진 부’, 즉 사회적 자본에 달려있다고 말하며, 국민의 진정한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 개발을 주문한다.



잡 메이킹 이코노믹스(신봉호 지음, 메디치, 238쪽, 1만5000원)=재벌중심 성장전략인 ‘1960년대 체제’를 분석하며, 그 대안으로 일자리 창출 경제전략을 제시한다.



졸업장 없는 부자들(마이클 엘스버그 지음, 양성현 옮김, 21세기북스, 320쪽, 1만5000원)=번듯한 졸업장은 없지만 백만장자로 성공한 이들과 2년 간 나눈 대화를 7가지 성공기술로 풀어놨다.



 

[과학·실용]



역사를 바꾼 총 AK47
(마쓰모토 지이치 지음, 이정환 옮김, 민음인, 268쪽, 1만3000원)=독일의 G3와 미국의 M16과 함께 3대 돌격 소총으로 꼽히는 AK47이 분쟁지역의 살상 병기로 사용되는 실태를 고발한 르포 에세이.



사회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민 교과서(전국사회교사모임 지음, 살림, 224쪽, 1만3000원)=현직 사회 교과 교사들이 청소년이 알아야 할 세금과 사회안전망에 대한 얘기를 담았다.



현대물리학, 시간과 우주의 비밀에 답하다(숀 캐럴 지음, 김영태 옮김, 다른세상, 672쪽, 2만9000원)=이론물리학자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저자가 현대물리학의 각종 이론을 동원해 ‘시간의 화살’을 설명한다.



곤충 마음 야생화 마음(정부희 지음, 상상의숲, 432쪽, 4만5000원)=생존과 번식을 위해 곤충과 야생화가 관계를 맺는 방식을 관찰했다.



아프리카에는 아프리카가 없다(윤상욱 지음, 시공사, 396쪽, 1만6000원)=현직 외교관인 저자가 아프리카에 대한 편견과 오류를 지적하고, 아프리카와 아프리카인이 겪어온 고통과 모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죽은 나무가 없는 숲은 아름답지 않다(탁광일 지음, 범우, 279쪽, 1만5000원)=저자가 1만5000년 된 원시림 지역인 누카섬 서해안 트레일을 하이킹하며 직접 체험한 야생의 아름다움을 생동감 있게 그려낸 기행문.



백전불패 프레젠테이션(김미성 지음, 미르북스, 320쪽, 1만5000원)=커뮤니케이션 코칭 전문가인 저자가 쓴 프레젠테이션 성공 노하우 77가지.



어느 날 갑자기 포스트부머가 되었다(김형래·원주련 지음, 한빛비즈, 328쪽, 1만6000원)=베이비부머의 다음 세대인 40대 ‘포스트부머’가 고민해야 할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한 경제학.



도시를 읽다(장친난 지음, 양성희 옮김, 안그라픽스, 342쪽, 1만8000원)=30여년간 건축가로 일한 저자가 ‘도시는 책’이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바르셀로나 등 전세계 15개 도시의 건축과 예술을 읽어낸 독후감.



갈등관리의 이해(원창희 지음, 한국문화사, 262쪽, 1만3000원)=일상 생활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갈등을 해결하는 실천적 지혜를 모색한다.



 

[문학·예술]



맑은 차 적멸을 깨우네
(박동춘 지음, 동아시아, 388쪽, 1만9800원)=조선 후기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차문화를 부흥시킨 초의 선사의 다도 인생을 돌아본 책.



정여울의 소설 읽는 시간(정여울 지음, 자음과모음, 336쪽, 1만5000원)=문학평론가인 정여울이 세계문학 작품 22편의 주인공과 그들의 이야기를 에세이로 읽어준다.



책의 유혹(성석제·하성란 등 지음, 하늘연못, 388쪽, 1만3000원)=오늘의 한국 문학을 일구는 55인 문인이 직접 꼽은 위대한 저술을 통해 인간과 인생에 대한 의문을 풀어본다.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김석희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292쪽, 1만4000원)=『로마인 이야기』등의 번역가인 저자가 40여 년 만에 고향인 제주로 돌아가 쓴 에세이. 고향살이 일상의 소소한 풍경을 담아 육지의 친구들에게 보낸 60편의 편지를 엮었다.



100.art.kr(아르코미술관 지음, 열린책들, 624쪽, 6만5000원)=한국 현대미술작가 100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작가별 작업의 핵심 이미지를 담았다. 한국 현대미술을 관통하는 중요 키워드 20개도 수록됐다.



행복한 우동가게(강순희 지음, 북치는마을, 340쪽, 1만2000원)=우동집을 운영하는 저자가 만난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묶었다.



 

[어린이·청소년]



엄청나게 시끄러운 폴레케 이야기 1·2
(휘스 카위어 글, 김영진 옮김, 비룡소, 각 권 156·192쪽, 각 권 8500원)=담임 선생님과 사랑에 빠진 엄마와 몽상가적 삶에 빠져 노숙자까지 된 아빠 사이에서 애어른이 된 열한 살 소녀의 이야기.



장애, 너는 누구니?(고정욱 글, 윤정주 그림, 산하, 204쪽, 1만3000원)=장애에 대한 정의와 특징, 치료법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사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았다. ‘장애동화’ 장르를 개척한 작가의 등단 20주년 기념작.



두려움에게 인사하는 법(김이윤 지음, 창비, 228쪽, 9500원)=엄마와 단둘이 살아온 주인공 여여가 암에 걸린 엄마의 죽음을 겪으며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다문화 이웃이 직접 들려주는 다문화 전래동화(경인교대 한국다문화교육연구원 엮음, 이진우 그림, 예림당, 240쪽, 9000원)=대만과 중국, 태국, 우즈베키스탄 등 다문화 이웃이 나고 자란 각국의 전래 동화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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