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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대학 복지] 홍익대

중앙일보 2012.03.28 04:23 부동산 및 광고특집 7면 지면보기
홍익대는 서울 대학로에 공연시설과 예술디자인 교육시설을 갖춘 캠퍼스를 조성 중이다. 대학로 캠퍼스 조감도. [홍익대 제공]


교비 들여 1000명 기숙사 신축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게 해



홍익대는 재학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교내 시설의 질적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기숙사 신설이다. 지방 학생들에게 등록금 못지 않게 부담을 주고 있는 생활 주거 비용을 경감시키기 위한 배려다. 서울캠퍼스에 신축 예정인 기숙사 규모는 10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고, 교육 관련 첨단 기자재도 설치할 계획이다. 기숙사 건립을 위해 학교 차원에서 연면적 3만1000㎡의 부지를 매입했다. 기숙사가 완공되면 지상 18층 지하 4층에 450실 규모의 첨단 주거 환경이 학생들을 위해 제공된다.



홍익대는 현재도 500명의 인원을 수용하는 기숙사를 갖추고 있다. 신축 기숙사까지 더해지면 1500명이 안정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면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면학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축 기숙사는 외국인 유학생만을 위한 시설도 예정돼 있어 유학생들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외국인 교수를 위한 숙소인 글로벌 센터 건립도 추진 중이다.



기숙사 신축에 소요되는 건축 경비는 전액 학교 자체 재원인 교비로 충당해 기숙사비도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이는 최근 대학가에서 외부 자금을 빌어 기숙사를 건축한 뒤 비싼 기숙사비를 책정하는 것과 다르다. 신설 기숙사는 2014년 완공 예정이다. 홍익대는 우수 학생을 위해 장학금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2010년에는 사립대 최고 수준의 장학금 환원율과 1인당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1인당 장학금 213만7000원으로 전국 1위, 예체능계열은 200만8000원으로 7위, 공학계열은 220만6000원으로 전국 6위다. 지난해 중앙일보에 발표된 대학평가에서 장학금 지급률 부문에서 전국 10위, 서울 소재 사립대 중 2위를 기록할 정도로 대규모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 19개국 72개 대학·기관과 학술·학생 교환 협정을 체결해 차별화된 국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2005년 우리나라 최초로 공학·디자인 분야 PACE 대학으로 선정돼 공과대의 기계·시스템공학과와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산업디자인 전공은 독일의 아헨대학과 ‘디자인-공학 협업 제품 개발’ ‘디자인-공학 협업 제품 디자인’의 두 과목을 공동으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고 외국의 실무적인 교육을 배우기 위해 미국 명문대학과 복수 학위 취득 협약도 체결했다. 또 코넬대학의 CCTEC와는 기술경영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



문의 02-320-1114

홈페이지 home.hongik.ac.kr

주소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 94(상수동)



박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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