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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대학 복지] 건국대

중앙일보 2012.03.28 03:28 부동산 및 광고특집 3면 지면보기
문의 02-450-3114
홈페이지 www.konkuk.ac.kr
주소 서울시 광진구 능동로 120
건국대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또 꾸준히 업그레이드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건국 뉴프런티어’ ‘성신의 해외봉사’ 같은 해외 단체 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학교가 연수 경비를 지원한다. 복수학위와 교환학생 등으로 해외 대학에 파견되는 학생에게는 국제화장학금을 준다. 외국어·취업 집중 프로그램도 전액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비용 부담없이 꿈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효행·글로벌 리더 … 32가지 장학금 연 1만8229명에 371억 지원



건국대는 해외봉사활동으로 글로벌 문화를 체험하고 외국어 능력을 기르도록 돕고 있다. 건국대 학생들이 방재사업을 벌이고 있다. [건국대 제공]


 건국대의 2012학년도 서울·글로컬 캠퍼스 학부과정 전체 장학금 예산은 371억 여 원. 지난해보다 67억 여 원 늘어난 규모다. 장학금 종류도 32가지에 이른다. 성적우수장학금부터 가계곤란 장학금(복지성 장학), 봉사와 효행장학금, 외국인 유학생을 돕는 멘토장학금과 장애도우미장학금, 글로벌리더인증장학금과 엘리트리더장학금 등이 대표적이다. 성적우수장학금을 받는 학생은 한 해 2000여명 정도다. 172명은 성(誠)조 장학금을 통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신(信)조·의(義)조 장학금 등을 받는 학생에게는 등록금의 40~70%를 면제해 준다.



 학교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만 장학금을 주는 것은 아니다. 교내외 각종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다양한 학내외 봉사활동을 해도 장학금을 준다. 재학시절 장학금 혜택을 받은 선배들이 사회에 나간 후 후배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는 ‘릴레이 장학금’ 캠페인과 교수·동문들이 십시일반 모은 ‘제자사랑 장학금’도 있다. 각종 봉사와 근로장학까지 포함해 교내외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한해 1만8229명(누적·중복 수혜 포함)에 이른다.



학과 성적으로 선발되던 성적우수장학뿐 아니라 개인별 성적 향상 정도를 고려한 ‘성적향상장학(스텝 업 장학)’ 제도를 올해 도입한다. 지난 학기와 비교해 일정 기준 이상 성적이 향상된 학생 200명을 선발해 최고 200만원의 장학금 혜택을 부여했다.



 건국대는 올해 초일류 창의·융합 인재 육성을 위한 파격적인 장학프로그램으로 ‘상허의숙’을 신설했다. 창의성과 학업능력이 뛰어난 특별 장학생 10명을 선발, 학부는 물론 석·박사과정까지 필요한 등록금 등 학비, 전용 기숙사 이용과 숙식비, 도서비, 해외연수비 등의 모든 지원을 한다. 건국대는 학생들의 학습과 취업 지원 복지 프로그램의 하나로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몰입형 외국어능력향상’ 프로그램은 여름·겨울방학 4주간 기숙사에서 합숙하며 영어로만 생활한다. 하루 9시간 이상 회화·청취·독해·작문 같은 기본 과목과 토익·토플 교육,그룹스터디를 진행한다. 참가 학생에게 전액 장학금 지원을 한다. ‘스마트 KU 엘리트’ 프로그램은 4학년 취업준비생 200여명이 참여한다. 동문 선배 취업성공 사례 특강, 국내외 기업 채용 전략 분석,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2주간의 다양한 취업 교육 강좌와 실전 취업 면접 실습, 6주간의 취업분야별 소모임 활동과 스터디 등을 무료로 실시한다.



 기숙사 쿨하우스는 3070명이 생활할 수 있는 서울지역 대학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각종 첨단 편의시설과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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