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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대학 복지] 숭실대

중앙일보 2012.03.28 03:26 부동산 및 광고특집 5면 지면보기
숭실대 학생들이 대학측이 마련한 현장실습·취업창업 교육프로그램에서 서로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 [숭실대 제공]



70만원으로 필리핀 연수 … 공무원 시험 동영상 강의 무료 이용

숭실대는 ‘학생이 만족하는 강한 대학’ 실현을 위해 재학생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생 중심으로 장학·복지·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학생복지 프로그램은 귀향버스 운행이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재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안전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매년 10~14대의 45인승 버스를 지원하며 재학생이 부담하는 비용은 5000원이다. 이 뿐 아니라 70만원으로 필리핀 해외 단기 어학연수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방학기간 중 5주 이내 일정으로 두마게티 지역에서 진행한다. 재학생의 영어실력 향상과 해외연수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150명 이내의 인원을 선발하며 총 비용 270만원 중 200만원을 학교에서 지원한다. 교외활동 등 학교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캠퍼스 보험도 대학종합보험과 단체상해보험의 2가지로 가입했다.



 2012학년도 1학기부터 운영되는 비전장학금은 기초생활수급권자를 대상으로 했던 면학(미래로)장학금, 차상위 계층을 위한 면학(일정액)장학금, 학과장추천 장학금을 통합했다. ▶직전학기 15학점 이상 취득하고 학업성취도가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학생 중 소득분위가 10분위 중 7분위 이내에 해당할 경우 대상자로 선발한다. 2012학년 1학기에만 1836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연간 50억 이상의 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대근 총장이 사재로 기탁한 1억원으로 지급하는 숭실다움 장학금은 자기추천방식으로 수혜자를 선정한다. 매년 30명에게 1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개교기념일에 총장이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해외에서 석사과정 이상에 재학중인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숭실인재양성장학금은 매년 7명을 선발해 각 1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수업료의 절반을 지원하는 생활협동장학금과 외부장학생 모임 한소리에서 지원하는 한소리 OB 장학금 등이 있다.



 숭실대는 ‘학생이 행복한 일을 찾도록 한다’는 목표 아래 진로지도취업교육·취업지원·현장실습·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로가 미결정된 학생을 대상으로 5일 동안 진행하는 CAP+, 진로지도교수제, 멘토링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이와는 별도로 3명의 취업지원관이 상주해 진로설정과 경력개발, 취업준비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중인 재학생들은 공무원 강좌를 통해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재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활동을 돕기 위해 취업캠프, 영어취업캠프, 리더십캠프 등을 개최하고 있다. 숭실대는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는 면접전형을 대비하기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집중 면접클리닉과 집중이미지클릭을 5인 1조로 운영한다. 무인셀프면접기도 설치해 개별적인 면접준비가 가능하도록 기반을 갖췄다.



 기업체 인사담당자가 면접관으로 참여해 공개모의면접도 실시한다. 취업준비반 지원프로그램도 특색 있다. 매년 지도교수가 있는 30개 취업준비소모임에 1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현장실습 프로그램도 체계적이다. 직장체험·글로벌인턴·산학협동·전공심화전문가 양성교육 등의 교과목이 개설돼 3학점에서 최대 16학점까지 학점으로 인정하고 있다. 700여개의 온라인 직무교육 콘텐트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문의 02-820-0114

홈페이지 www.ssu.ac.kr

주소 서울시 동작구 상도로 36



김만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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