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은평을 천호선, 야권 단일화 후에도 이재오에게 뒤져

중앙일보 2012.03.28 00:39 종합 8면 지면보기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간 야권 후보 단일화가 아직은 판세를 뒤집을 만큼의 시너지 효과가 나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격전지 릴레이 여론조사

 중앙일보-한국갤럽-엠브레인이 26일 지역구별 유권자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서울 은평을은 새누리당 이재오 후보가 39.1%로 통합진보당 천호선 후보(24.2%)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조사 때 10.5%의 지지율을 얻었던 천 후보는 지지율을 두 배 이상 끌어올렸지만, 당시 김성호 지역위원장이 얻었던 지지율(20.5%)을 약간 상회하는 정도에 그쳤다. 이에 비해 서울 서대문갑의 민주통합당 우상호 후보는 지난 3월 6~7일 조사 때 포함됐던 통합진보당 박희진 후보의 지지율(7.6%)을 대부분 흡수해 새누리당 이성헌 후보(31.7%)보다 다소 앞서는 지지율(33.4%)을 기록했다. 야권연대 이전에 실시됐던 조사에선 이 후보에게 33.5% 대 28.6%로 다소 뒤졌었다.



 광주 서을에선 통합진보당 오병윤 후보가 28.6%,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24.3%로 조사됐다. 새누리당 후보의 선전이 두드러지는 대목이지만 통합진보당 후보로의 단일화 후폭풍일 수도 있다. 민주통합당 공천을 신청했던 서대석 전 청와대 비서관(10.4%)이 탈당해 출마한 데다 역시 정남준 전 행안부 차관(7.6%) 등이 무소속 후보로 출마해 표를 잠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통민주당 이점자 후보(4.9%)가 가세하면서 야권연대로 인한 통합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대구 중-남에선 새누리당 김희국 후보가 34.7%로 선두였다. 이어 무소속 이재용 후보(24.0%), 민주통합당 김동열 후보(9.4%), 무소속 배영식 후보(3.2%) 및 박영준 후보(3.0%)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집전화 RDD와 휴대전화 패널 결합 방식으로 이뤄졌다. 최대 허용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서 ±4.0%포인트, 평균 응답률은 집전화 18.4%, 휴대전화 43.5%였다.



▶19대 총선 지역구 조사 (은평구을)

▶19대 총선 지역구 조사 (서대문구갑)

▶19대 총선 지역구 조사 (세종시)



▶총선 4차 : 광주 서을 여론조사

▶총선 4차 : 대구 중구-남구 여론조사







중앙일보 총선홈 지역구별 후보자 상세정보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