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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자전거길 첫 종주 남영씨 부부

중앙일보 2012.03.26 00:19 종합 31면 지면보기


4대강 자전거길을 통해 첫 국토 종주를 한 ‘1호 인증자’가 나왔다. 인천광역시에서 건축업을 하는 남영(57·사진 왼쪽)씨와 부인 정활란(오른쪽)씨가 주인공이다. 남씨 부부는 17일 인천 아라 서해갑문에서 출발해 한강, 문경새재길을 거쳐 23일 낙동강 하구둑에 도착했다. 일주간 달린 거리는 총 633㎞. 20일부터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인증제’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는 국토해양부는 이들 부부에 각각 1호, 2호 인증을 줬다.



 남씨는 “천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한데다 첫 인증까지 받아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다음달 말 공식 개통을 앞두고 보완해야할 점도 눈에 띄었다고 했다. 그는 “중간에 이정표가 끊겨 길을 잃고 헤매는 경우가 있었고, 마을을 지날 때는 길이 좁아 다소 불편했다”고 전했다.



 인증을 받으려면 패스포트를 구입해 코스 내 인증센터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한강·금강·영산강·낙동강 등 4개 코스를 모두 종주하거나 국토 종주를 하면 메달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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