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태범·이상화 동반 우승

중앙일보 2012.03.26 00:00 종합 34면 지면보기
이상화(23·서울시청)가 2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2012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 1차 시기에서 힘차게 달리고 있다. 이상화는 1, 2차 합계 75.690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헤이렌베인(네덜란드) AP=연합뉴스]


모태범
모태범(23·대한항공)과 이상화(23·서울시청)가 2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열린 2012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남녀 500m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빙속 종목별 세계선수권 500m



 먼저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 이상화는 1차 시기에 38초03으로 1위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2차 시기에서는 더 빨랐다. 이상화는 37초66으로 기록을 끌어올렸고, 종합 75초69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이상화는 중국의 위징에 대한 설욕전도 성공했다. 위징은 76초12로 2위를 차지했다. 이상화는 지난 9일 독일에서 열린 2011~2012 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 파이널에서 1차 시기에서 1위를 하고도 2차 시기에서 위징에게 0.03초 밀려 준우승에 그쳤다.



 남자부 모태범은 1차시기에서 34초80을 기록, 1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모태범보다 먼저 2차 시기를 치른 네덜란드의 미셸 물더가 34초66을 기록하며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모태범은 우승을 위한 마지노선인 34초84를 기록하면서 0.01초차로 물더를 제치고 극적으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