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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C 총회 준비 박완수시장 “첫 아시아권 개최 … 동양적 시각으로 해법”

중앙일보 2012.03.23 04:00 부동산 및 광고특집 7면 지면보기
오는 4월 25일부터 5일간 경남 창원에서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가 열린다. 2년마다 열리는 이 총회는 각 도시의 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이 중 공감대가 형성된 내용은 선언문에 담아 전 세계 회원도시로 확산시키는 ‘교육 축제’다.



  다음은 박완수 창원시장(사진)과 일문일답.



 -총회 주제를 ‘녹색환경, 창조적 교육’으로 정한 이유는.



 “환경은 전세계의 보편적 가치다. 창원도 람사르 총회 유치 등 그동안 환경수도로서 다양한 정책을 펴왔다. 생태교통인 ‘누비자’ 자전거 타기나 탄소포인트 제도를 도입해 가정과 기업에서 전기를 절약하면 돈으로 되돌려 주는 정책이 대표적이다. 창원시가 해왔던 이런 정책을 통해 도시 전체가 친환경 교육의 장이라는 인식을 이번 총회를 통해 전 세계로 확산시키자는 의미다.”



 -누비자 등이 구체적으로 어떤 성과가 있었다는 말인가?



 “지난해 말 한국교통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누비자 이용으로 3개월(8~10월)간 에너지 절감 및 탄소배출량 저감 등 모두 23억여원의 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IAEC 총회는 좁은 의미의 학교교육이 아니라 이처럼 도시 전체를 하나의 교육 공간으로 인식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정책을 모색하는 자리다.”  



-창원총회가 앞의 총회와 다른 특징이나 차이점이 있다면.



 “그동안 11번의 총회가 유럽과 남미에서 열렸다. 따라서 지금까지 총회가 서구적인 시각으로 교육을 바라봤다면, 이번 총회는 전세계 도시가 갖고 있는 교육적 문제를 동양적 시각에서 해결방법을 찾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인간과 자연의 조화’ , ‘사회정의·교육·녹색도시’, ‘기후변화와 교육도시’ 등 3가지 소 주제를 놓고 각 도시의 사례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 다.”



위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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