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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초산’ 오징어 등 170억대 유통

중앙일보 2012.03.22 00:08 종합 24면 지면보기
수입 오징어를 인체에 해로운 빙초산과 인산염에 담가 무게를 늘리는 수법으로 수산물 170억원어치(3500t)를 팔아온 유통업자 3명이 적발됐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21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김모(36)씨를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지모(48)씨 등 유통업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2008년부터 베트남 등지에서 오징어와 가오리를 헐값에 들여와 부산과 경남 김해 등 3곳의 공장에서 빙초산·인산염에 담가 무게를 30% 늘려온 혐의다. 이들 수산물은 부산과 경남 일대의 냉면집이나 중국 음식점에 판매됐다.



부산=위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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