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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신경 쓰이는 최강희 “병역 연기, 대표 선발에 참고”

중앙일보 2012.03.22 00:00 종합 32면 지면보기
“박주영의 병역 연기는 국가대표팀 선발 여부에 참고가 될 수 있다.”



 최강희(53) 대표팀 감독이 사실상 군면제를 받은 박주영(27·아스널)에 대한 입장을 조심스럽게 밝혔다.



 21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 일화와 톈진 테다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관전한 최 감독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박주영의 병역 연기를 언급했다. 그는 “일반인이 그런 방법으로 병역을 연기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박주영은 공인이기 때문에 파급력이 크다. 한국 사회에서 병역 문제는 민감하다. 박주영의 병역 연기가 대표팀 선발에 참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병역 연기로 여론이 크게 나빠진 상황에서 선뜻 박주영을 대표팀에 뽑기가 쉽지 않다는 뉘앙스였다. 박주영은 영주권 제도가 없는 모나코에서 10년간 장기체류자격을 얻어 병역법상 2022년까지 병역을 연기했다.



성남=오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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