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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곽순환로 호원IC 이달 말 착공

중앙일보 2012.03.15 00:58 종합 21면 지면보기
경기북부권의 숙원 사업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IC 개설공사가 이달 말 시작된다. 14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2015년 완공 목표로 국비와 지방비 603억원을 들여 송추IC와 의정부IC 사이에 호원IC를 개설한다.


603억원 들여 2015년 완공
의정부 일대 교통난 해소 기대

 호원IC는 의정부 서부순환로(호원동∼가능동)와 양방향으로 연결돼 의정부IC에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하는 역할을 한다. 완공되면 동부간선도로와 평화로 등으로 우회하는 현재에 비해 20분 이상 차량 운행 시간이 단축된다.



 호원IC는 당초 2006년 6월 고속도로가 사패산터널을 제외하고 부분 개통되면서 의정부 시내로 진·출입하는 차량을 위해 임시 개설됐다. 이후 사패산터널이 뚫려 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되면서 의정부IC와 간격이 짧아 2007년 6월 폐쇄됐다. 호원IC∼의정부IC 간 거리가 2㎞가 안 돼 교통정체와 사고를 유발할 우려가 있다는 등의 이유였다.



 임시 호원IC 폐쇄 이후 고속도로 진·출입 차량이 의정부IC로 몰리면서 서울 상계동과 연결된 동부간선도로 초입 구간은 출퇴근 시간과 주말이면 극심한 체증에 시달리고 있다. 이 여파로 의정부 시내 교통체증도 심각해졌다. 이곳을 거쳐야 하는 양주, 동두천, 포천 등 경기 중북부 지역 주민과 기업 등의 불편까지 계속돼 왔다. 이에 따라 자치단체와 의회, 지역주민 등이 나서 호원IC 개설 촉구 운동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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