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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지표 좋아졌지만 … 구직 포기 20대 사상 최대

중앙일보 2012.03.15 00:00 경제 9면 지면보기
온기가 돌긴 하는데 아직 봄은 멀었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나타난 일자리 기상도다.



 2월 고용률은 57.5%로 시기적 특성이 비슷한 지난해 2월보다 0.4%포인트 높아졌다. 15~29세 청년 고용률(40.5%)로 조금씩 나아지는 추세다. 실업률은 4.2%로 전년 동월 대비 0.3%포인트 낮아졌다.



그러나 구직자가 직접적으로 체감하는 숫자는 썩 좋아지지 않았다. 지난달 실업자는 104만2000명이었다. 실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선 건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쉰 상태인 ‘쉬었음’ 인구도 20대에서만 34만6000명에 달했다. 이는 해당 통계를 낸 2003년 이후 최대다. 청년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000명이 줄었고, 30대 취업자 수는 1년 새 5만3000명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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