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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섬유박람회 2만명 다녀갔다

중앙일보 2012.03.12 01:01 종합 23면 지면보기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가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7300만달러 수출계약 역대 최다

 국제섬유박람회 사무국은 지난 7∼9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11회 대구국제섬유박람회 결과 7300만달러 어치의 수출 계약과 1억7000만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행사 때보다 각각 34%, 26% 증가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1800여 명의 해외 바이어들은 친환경 섬유와 의료용 등 기능성 섬유에 큰 관심을 보였다. 박람회에 처음으로 참가한 일본 측 바이어는 국내 섬유업체의 신소재 개발력이 뛰어나고 제품의 가격에 비해 품질도 높다고 평가했다. 특히 인도의 울텍스타일협회와 면텍스타일협회를 중심으로 20여 개사가 참가해 거대 시장인 인도와의 교류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바이어를 통해 앞으로 7억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국제섬유박람회가 세계 섬유 시장의 수출 창구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박람회의 참관객은 2만400명으로 지난해보다 10% 증가했다. 참가업체도 일본·미국·프랑스·이탈리아 등 10개국 322개사(610개 부스)로 지난해 8개국 296개사(486개 부스)보다 8.8% 늘었다.



국제섬유박람회는 대구시·경북도·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가 주관한다. 대구를 비롯한 국내 직물·원사 등 분야별 섬유업체가 참가해 신소재를 알리고 해외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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