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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96명 서울 보내는 논산

중앙일보 2012.03.09 01:29 종합 24면 지면보기
충남 논산시가 이달부터 서울 파견근무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직원 업무능력 향상과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에도 동일한 제도를 시행한 적이 있다. 파견근무 참여 직원은 시 본청 29개 실·과와 15개 읍·면·동 직원 96명으로 논산시청 5∼7급 직원의 30% 정도다. 실·과별로 부서 주요 보직자를 중심으로 3∼5명씩 조를 편성, 서울로 올라 간다. 근무 기간은 2박3일이다.


업무능력 향상 위해 파견근무

 2007년부터 운영 중인 논산시 서울사무소 직원(3명)과는 별도로 활동한다. 논산을 포함한 자치단체 대부분은 예산담당 등 일부 직원에 한해 제한적으로 서울 중앙부처를 찾아 예산 확보활동을 해왔다. 황명선 시장은 “중앙정부와 유대관계가 없이는 지역 발전을 이룩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게 현실”이라며 “중앙부처 의 행정능력도 배우고 예산확보도 수월하게 하자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파견 근무 직원들은 주로 중앙부처를 찾아 예산(국비)확보 활동을 하거나 수도권 지역 우수 시책 현장을 찾아 벤치마킹을 한다. 시는 지난해의 경우 직원 대규모로 서울에 파견한 덕분에 정부예산을 전년보다 10%정도 많은 2472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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