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강변서 봄나물 비빔밥 어때요

중앙일보 2012.03.09 01:23 종합 24면 지면보기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한강공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이 쏟아지고 있다.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만들기 행사와 산책하듯 가볍게 둘러볼 수 있는 공원 전시회 등이 눈에 띈다.


주말 봄맞이 다양한 행사

 영등포구 양화동에 있는 선유도 한강공원에서는 둘째, 넷째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미경 조작법을 익힌 후 물벼룩이나 식물을 관찰하는 ‘현미경 관찰교실’, 나뭇잎과 꽃잎으로 액자·명함·책갈피 등을 만드는 ‘장식품 만들기’가 준비돼 있다.





 24일 강동구 고덕 수변 생태복원지에서는 새들이 유리창에 부딪치는 것을 막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 아이들이 직접 매와 수리 모양의 스티커를 만들어 인근 유리창에 붙이는 프로그램이다. 같은 날 복원지 곳곳에선 막 돋아나는 봄나물을 관찰하고 봄나물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행사가 진행된다.



 31일 마포구 상암동 난지수변센터에서 열리는 ‘오늘이 식목일’은 식목일을 앞두고 온 가족이 함께 나무를 심을 수 있는 기회다. 이날은 뽕나무와 자귀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나무에 매달 이름표와 기원문도 함께 만든다. 뚝섬 한강공원 전문문화콤플렉스 ‘자벌레’에서는 미술전시회가 열린다. 11일까지 아마추어 작가 4명의 작품전시회 ‘야간정원’이, 13~30일엔 이정은 작가의 독특한 회화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참가 접수는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전영선 기자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