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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판사가 선생님? 창원지법서 고교 입학식 열린 사연

중앙일보 2012.03.06 00:25 종합 19면 지면보기


5일 오후 창원지법 대회의실에서는 특성화고교인 부산국제금융고등학교(부산 장림동)의 창원반(야간·정보처리과) 입학식이 열렸다. 신입생은 절도·폭력 등 비행으로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10대 남학생 29명, 여학생 9명 등 38명. 대부분 결손가정 자녀로 고교를 자퇴하거나 퇴학당 했던 이들은 창원지법 소년부 천종호(46·사진) 부장판사의 노력으로 의젓한 고교생이 됐다. 천 판사는 지난해 “비행 청소년 자립에 가장 필요한 것은 고졸 학력과 직업교육”이라며 창원분교 설립을 제안해 성사시켰다. 지난해 입학생 20명 가운데 5명이 학업을 중도 포기했지만 재학 중인 나머지 15명은 다시 일탈한 비율이 제로(0)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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