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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필수품 된 고데기·드라이어

중앙일보 2012.03.05 00:18 경제 8면 지면보기
새 학기를 맞는 2월 말~3월 초에는 머리 모양을 가꿔주는 제품이 잘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구류나 책가방 말고도 헤어드라이어·고데기(사진)·왁스와 같은 ‘헤어 스타일링’용품이 신학기 필수품으로 떠오른 것이다. 롯데마트가 최근 3년간의 2월 말~3월 초 2주간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다.


2월말~3월초 매출 평소 2배
학생들 외모 관심 점점 높아져

 신학기를 준비하는 이 기간에는 헤어드라이어 매출이 평소보다 105%, 고데기 매출은 91% 많았다. 고데기는 머리카락을 곧게 펴서 ‘스트레이트 퍼머’를 한 효과를 내는 제품이다.



머리 모양을 고정하는 데 쓰이는 헤어왁스와 젤도 이 기간 각각 평소보다 35%, 23% 매출이 늘었다. 롯데마트는 “학생들이 한 학년 올라가면서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기간에는 어린이용 치약도 평소의 4.5배 더 팔렸다. 유아용 비누와 사각티슈·물티슈 매출 역시 55~120% 증가했다. 이런 유아 위생용품들은 신학기 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가져가야 하는 필수 준비물이다. 롯데마트는 전 점에서 7일까지 고데기·헤어드라이어 등을 30% 할인 판매하고, 29일까지는 뽀로로 치약·칫솔 세트(5900원)와 오랄비 어린이 칫솔세트(5300원) 등을 특가 판매한다.



심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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