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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사전영장 경찰 후속 인사

중앙일보 2012.02.28 01:04 종합 20면 지면보기
왼쪽부터 서천호, 이성한, 구은수.
이철규(55) 경기경찰청장이 제일저축은행 금품 수수 의혹으로 대기발령되면서 27일 경찰 고위직 후속 인사가 이뤄졌다.


경기청장 서천호·부산청장 이성한·충북청장 구은수

 신임 경기경찰청장에는 서천호 부산청장이, 부산청장에는 이성한 충북청장이, 충북청장에는 구은수 중앙경찰학교장이 각각 내정됐다. 서천호 청장과 구은수 청장 내정자는 각각 치안정감과 치안감으로 수평 이동했고, 이성한 청장 내정자는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1계급 승진했다. 신임 중앙경찰학교장에는 홍성삼 경찰대 교수부장(경무관)이 승진 내정됐다. 경찰청은 “이철규 경기청장의 혐의가 입증되지 않았지만 다음 달 핵안보정상회의 등 큰 현안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후속 인사를 신속히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이 청장은 고향(강원도 동해) 선배인 유동천(72·구속기소) 제일저축은행 회장에게서 수차례에 걸쳐 5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이날 이 청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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