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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회장 덕? i30, 네티즌 투표1위

중앙일보 2012.02.28 00:35 경제 2면 지면보기
네티즌은 현대자동차의 i30(사진) 편이었다.


‘2012 중앙일보 올해의 차’

 ‘2012 중앙일보 올해의 차(Car of the Year·COTY, 이하 코티)’ 네티즌 투표 결과 현대 i30이 득표율 20.7%로 1위에 올랐다. 지난 18~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코티 후보 차량을 전시한 가운데 열린 현장 인기투표에서 공동 6위를 차지했던 i30이 네티즌들로부터는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것. 현장 투표 1위는 현대 i40이었다.



 코티 네티즌 투표는 이달 9~26일 중앙일보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진행됐다. 1차 심사를 통과한 15종과 1차 심사에서 디자인상을 받은 메르세데스-벤츠 CLS 등 16종을 대상으로 했다. 총 1만7939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현대 i40(19.8%)이 2위를 차지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에는 쌍용 코란도C(13.2%)가 최고 인기였다.



  i30은 지난해 네티즌들에게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때 공개된, 마틴 빈터콘 폴크스바겐 회장의 동영상 때문이다. 당시 빈터콘 회장은 현대차 부스를 찾아 i30을 구석구석 살펴봤다. 임원을 불러 “왜 우리는 이렇게 못 만드느냐”고 호통을 치기도 했다. 이 모습이 유튜브에 올라 보름이 채 안 된 사이 80만 건 넘는 조회건 수를 기록했다.



 네티즌 인기 투표까지 마감됨에 따라 ‘2012 중앙일보 코티’는 전문 심사위원들이 결정하는 본심사만을 남겨두게 됐다. 최종 결과는 다음 달 초에 나오며 시상식은 다음 달 15일 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다. JTBC를 통해 심사 과정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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