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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TE 스마트폰 올해 800만대 팔아 1위로”

중앙일보 2012.02.28 00:34 경제 12면 지면보기
박종석(54·사진)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 (MC)사업본부 부사장은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시장에서 글로벌 1위를 향해 나아가겠다” 고 밝혔다.


박종석 MC사업본부 부사장

 그는 26일(현지시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2’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4분기에 LTE 스마트폰 시장에서 글로벌 2위를 기록했다”며 “이 같은 추세를 유지해 올해는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LG는 이번 MWC에서 ‘LTE는 LG다’ (LTE, it’s always LG)란 슬로건을 걸고 ‘옵티머스뷰’ ‘옵티머스LTE’ 등 LTE 스마트폰을 대거 선보였다.



- LTE 스마트폰 판매 목표는.



 “올해 전 세계적으로 350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할 계획인데, 그중 800만 대를 LTE 스마트폰으로 채우겠다. 지난해 100만대 수준이던 국내 시장이 올해는 1000만 대로 커지면서 세계 LTE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본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이 있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더 퍼스트(The First)’ 전략을 쓰겠다. 유럽·아시아·중동·러시아 등 올해 LTE 서비스가 본격화되는 지역에 경쟁사보다 앞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오는 2분기부터 신제품을 출시하겠다. 5월에 유럽 시장에 내놓을 쿼드코어 제품 ‘옵티머스4X HD’ 역시 경쟁사 상황에 따라 출시 일정을 한 달가량 앞당길 생각도 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 중 역점을 둔 게 있다면.



 “다음 달 출시될 5인치 LTE 스마트폰 ‘옵티머스뷰’다. 손가락이나 정전식 펜으로 메모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올해 국내 LTE 스마트폰의 20~30%가량을 5인치 이상 대화면 제품이 차지할 것으로 본다. 이 중 상당량을 옵티머스 뷰가 가져갈 것이다.”



 -옵티머스 브랜드를 계속 유지할 건가.



 “소비자 이익이나 제품의 품질이라는 근본적인 부분은 이름을 바꾼다고 달라지는 게 아니다. 브랜드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데 힘을 쏟겠다.” 



-옵티머스만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7프리덤’이다. 없으면 아쉬운 7가지 기능으로,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 절전 모드, 백업 복원, 배경화면 선택, 4가지 문자입력 방식 등이 포함된다.”



 바르셀로나=박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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