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점에 새롭게 출시된 2011년형 삼성 스마트에어컨은 사계절 쓸 수 있는 기능과, 첨단 정보기술(IT) 기능 등을 통해 기존 에어컨의 걱정과 불편함을 말끔히 해결한 제품이다. 스마트의 불모지대로 여겨졌던 가전제품 카테고리를 뒤흔든 ‘스마트에어컨’의 새로운 탄생이었다.
스마트에어컨의 마케팅은 A부터 Z까지 기존의 방식과는 철저히 다르게 진행했다. 가장 먼저 시작한 부분은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의 개발이었다.
신제품에 대한 강렬한 첫인상을 주기에 가장 효과적인 툴은 새로운 로고와 아이콘 등 디자인의 변화였고, 스마트에어컨의 다양한 첨단 기능을 함축하는 동시에 비주얼적으로도 스마트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로고를 개발했다. 로고는 바람을 표현하는 바람개비 형상을 바탕으로 스마트 에어컨이 제공하는 네 가지 가치 ‘시원함·깨끗함·디지털·알뜰함’을 각각 다른 색상으로 표현했다.

LG 휘센은 세계 최초로 적용된 이동식 별체 ‘휘센 미니’를 통해 전면, 좌, 우에서 불어오는 입체적인 바람을 후면에서 순환시켜 주며 ‘4D 입체냉방’을 실현했다. 여러 방향에서 불어나오는 입체적인 바람은 집안 전체를 더 골고루 더 빠르게 시원하게 해주며 잠깐만 켜도 기존보다 3분가량 더 빠르게 시원해지기 때문에 전기 사용량이 줄어들어 전기요금 부담이 적다. 이뿐만 아니라 고온다습한 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에어컨 하나로 복합적인 기능을 소화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에어컨 본체뿐만 아니라 ‘휘센 미니’를 통해 집안 곳곳 공기청정 제습·제균 기능도 더욱 강화했다. 에너지 효율도 향상됐다. LG 휘센은 실내외 온도에 따라 냉방 능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친환경 고효율 ‘수퍼 인버터’ 절전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오두환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