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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타고 울진으로

중앙일보 2012.02.23 00:46
울진 축제에선 자연경관과 향토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사진은 동굴 종유석, 울진 앞 바다, 대게 모습(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월송정 해돋이, 대게 축제, 백암온천…추억을 담아오다

입춘이 지나고 나니 봄이 더욱 기다려 지는 요즘이다. 새순이 돋아나는 초봄, 매년 2월 말에서 3월 초 대게의 고장 울진에서는 대게축제가 풍성하게 열린다. 코레일관광개발에서는 울진군의 주요 축제인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는 물론 월송정에서 바라보는 해돋이와 울진군의 주요 관광자원인 백암온천에서 온천욕까지 즐길 수 있는 1석 3조의 국내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제철을 맞은 대게가 유혹하는 울진으로 향하는 기차에 서둘러 올라보자.

 

월송정 해돋이·드라마 촬영장 관람



밤 11시 서울 청량리역을 출발, 새벽 2시 27분 강원도 사북역에 도착하면 월송정 해돋이를 시작으로 백암온천단지에서 피로를 푼다. 울진 대게 축제가 열리는 후포항은 동해 중부해역의 주요 어항이며 꽁치, 오징어, 고등어, 대게, 가자미 등 동해에서 나는 모든 어종의 집산지다. 후포항 한마음광장에서 맛과 영양이 풍부한 울진 대게의 쫄깃하고 담백한 풍미, 갖가지 볼거리를 한껏 즐길 수 있다. 대게 축제장에서는 울진 대게 및 울진 붉은대게 음식무료시식, 관광객 특별 경매전, 울진대게요리시연, 선박 무료시승 행사 등의 풍성한 이벤트가 펼쳐지며 울진군 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대게 요리 판매부스도 상시이용할 수 있다. 이후 죽변등대, SBS 드라마 ‘폭풍속으로’의 세트장, 하트 모양의 하트바다도 구경할 수 있다. 사북역에서 자유석식을 마치면 서울행 기차에서 울진대게축제의 추억을 새기며 특별한 기차여행의 종지를 찍는다. 대게축제기간에만 운영되는 무박2일 특별열차상품을 놓치지 말자.



울진 붉은대게 축제·백암온천 기차여행



울진대게 축제기간 운영되는 무박2일 특별상품 외에도 코레일관광개발은 1박 2일 코스의 울진대게 열차상품을 운행하고 있다. 바로 ‘울진 붉은대게 축제/백암온천 기차여행(1박2일)’상품이다. 2011년고객 만족도 최고였던 상품인 울진대게열차는 소백산 청정 한우와 울진의 붉은 대게로 몸을 든든하게 하고, 울진 명소관광은 물론, 기분좋은 온천욕까지 즐길 수 있는 1박 2일 일정의 풍성한 웰빙 여행이다. 코레일관광개발의 울진 붉은대게 열차는 후포항 지정된 가게에서 50%라는 할인된 가격으로 붉은 대게를 맛볼 수 있는 특전도 제공한다.



풍기역에 도착해 소백산 청정한우 식당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울진 봉평 신라비 전시관을 시작으로 SBS 드라마 ‘폭풍속으로’의 세트장과 월송정 관광을 마치면 붉은 대게를 만나러 울진으로 향한다. 저렴하게 저녁을 즐길 수 있으니 붉은 대게가 더 맛있게 느껴지는 식사시간이 될 것이다. 배를 든든하게 하고 항구의 밤정취를 마음껏 즐기고 나면 숙소인 한화리조트로 향해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다음날 일찍부터 시작될 온천을 위해 잠자리에 든다. 오전 9시 후포항 ‘붉은대게’ 경매장에서 경매에 참여도 해보고 지하금강, 불영사 등을 돌아 풍기역을 거쳐 청량리역으로 돌아오면 꽉찬 1박 2일의 일정이 마무리된다.







<채지민 PD myjjong7@joongang.co.kr/사진= 코레일관광개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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