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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웰빙제품] 삼진 AHCC

중앙일보 2012.02.20 05:00 건강한 당신 4면 지면보기
버섯에는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유효성분(다당류 글루칸)이 풍부하다. 면역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인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유도하고, 인체 면역조절 기능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면역체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백혈구의 증식을 돕기도 한다.


면역력 높이는 성분, 버섯 뿌리에서 추출

 이 성분은 주로 버섯의 뿌리(균사체)에 분포해 있다. 균사체는 버섯이 자라는 토양 속이나 나무 등에 넓게 퍼져 있다. 일반적으로 먹는 식용 부위가 아니기 때문에 섭취하기 어렵다. 최근엔 이런 버섯의 유효성분을 최대로 복용할 수 있는 방식이 고안됐다. 버섯 균사체를 대형 탱크에 30~40일 동안 배양한 뒤 효소 처리해 추출한 물질 ‘AHCC(Active Hexose Correlated Compound)로 건강기능식품을 만든 것이다. 제품으로도 출시됐다. 그 주인공은 바로 ‘삼진AHCC’다.



 혈압을 낮추고 동맥경화를 막는 데 효과적인 표고버섯의 균사체에서 추출한 AHCC를 원료로 한 면역증강 건강기능식품이다. 이 제품에는 성장·항균인자가 풍부한 천연 초유(初乳) 성분도 함유돼 있다. 분자량이 낮아 체내 흡수도 빠르다. 일본 도쿄대 연구진과 바이오기업인 아미노업화학이 공동 개발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도 면역기능 분야에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승인받았다. 효능에 대한 과학적 검증도 이뤄지고 있다. 1986년 일본에서 개발을 시작한 이후 90년부터 암 환자에게 공동으로 모니터 시험을 진행했다. 이후 20여 년 동안 세계적인 학회와 논문에 연구 결과가 등재됐다. 항암제와 AHCC를 함께 복용했을 때 골수 생성이 억제되는 항암제 부작용이 줄거나 종양의 크기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AHCC는 병원 감염의 주범인 메티실린 내성 황색 포도상구균(MRSA), 뇌염유발 바이러스(WNV) 등에 대한 면역 반응을 높여 감염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장염 유발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대장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에서도 독성 및 안전성에 대한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받았다. AHCC의 효능이 검증되면서 독일 통합의료학회·MD앤더슨 암센터·일본 도쿄대 등에서 암 치료 보조요법으로 사용하고 있다.



 삼진제약 중앙연구소 신희종 박사는 “운동 부족과 스트레스·질병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진AHCC는 1포에 2g씩 들어 있는 AHCC 분말을 1회 1포씩, 하루 두 번 물과 함께 섭취한다. 최소 한 달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면역 증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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