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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女모델의 귀신 손? 손가락 6개에 찢어져…

온라인 중앙일보 2012.02.15 15:14
[사진=Simplybe, 데일리메일]




순간의 실수가 사람을 귀신으로 만든다. 이게 무슨 말인가 싶겠지만 실제 있었던 일이다. 미국의 한 의류 쇼핑몰에서 포토샵 실수로 방문자들을 놀라게 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14일 전했다.



여성 의류를 비롯해 각종 악세서리를 판매하는 'Simplybe'는 미국 뿐 아니라 영국과 독일 등 유럽에서도 인기가 좋은 대규모 인터넷 쇼핑몰 중 한 곳이다. 그런데 최근 이 곳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하고 말았다. 사진을 포토샵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기법 사용으로 모델의 손을 마치 귀신처럼 만들어버린 것이다.



문제의 사진 속에는 오렌지색 계열의 긴 원피스를 입은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런데 허리에 얹은 손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뭔가 이상하다. 손가락이 6개고, 손 전체가 찢어진 듯이 보인다. 환하게 웃고 있는 모델의 모습을 반전시키는 섬뜩한 손이다.



이를 본 방문자들은 "보는 순간 깜짝 놀랐다" "사람 손이 아니라 귀신 손 같았다" "뭔가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쇼핑몰 운영자에게 문의했다. 이는 쇼핑몰 사진을 포토샵할 때 가장 많이 쓰는 '에어브러쉬' 기법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기법은 불필요한 살집을 지우는 등 몸매를 보정할 때 주로 쓰인다. 포토샵을 하던 중 모델의 손 부분에 이를 잘못 사용해 손가락 살결 일부가 지워져 마치 찢어진 듯 보였던 것이다. 운영자는 실수를 인정하고 곧바로 사진을 수정했다.



유혜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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