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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겨울 한파 속에 썬텐을 즐기는 괴짜 중년들

온라인 중앙일보 2012.02.07 10:31




유럽 지역이 폭설을 동반한 한파가 지속되면서 꽁꽁 얼어붙었다. 비교적 따뜻한 겨울 날씨를 유지하던 이탈리아도 예외는 아니다. 폭설로 교통이 마비되고 스포츠 경기와 각종 행사들이 취소되는 등 30년 만의 한파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하지만 일부 이탈리아 국민들은 오랜만에 찾아온 한파가 싫지만은 않은 모양이다. 이탈리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의 온라인 사이트에 소개된 영상을 보면 오히려 폭설을 반기는 느낌마저 든다.



이탈리아의 해안가 도시 벨라리아에 세 명의 중년 남성이 반 팔에 수영복 차림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맨발로 눈위를 걷고 한 술 더 떠 덥다며 상의도 벗어버린다. 나이도 지긋한 남자들이 마치 한 여름 바닷가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듯 상황극을 하고 있는 걸 보면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눈이 반갑긴 한 모양이다.



한편 유럽 대륙을 강타한 한파가 일주일이 넘게 계속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미 한파로 인한 사망자가 300명을 넘어섰고 세르비아는 폭설과 한파가 계속되자 전국 규모의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출처=라 레푸블리카]



봉필성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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