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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재중 터키서 팬미팅 … 대통령궁 국빈만찬도 참석

중앙일보 2012.02.07 00:23 종합 26면 지면보기
역시 K-POP의 힘인가. 남성 3인조 그룹 JYJ의 김재중(26·사진)이 터키 정부 측 요청으로 4일(이하 현지 시간) 터키를 찾아 ‘문화 외교관’ 역할을 맡았다.



 김씨의 이번 방문은 이명박 대통령의 터키 방문에 맞춰 이뤄졌다. 당초 이 대통령은 중동 4개국 순방을 계획하면서 터키에서 젊은 세대와 만나 한류에 대해 얘기하는 자리를 갖기로 했다. 이에 터키 정부는 “터키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류 가수가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고, 주(駐) 터키 한국 문화원이 JYJ의 김재중을 추천했다고 한다.



5일(현지시간) 터키 앙카라 대학 앞에서 JYJ의 김재중을 기다리는 터키 팬들.
 한국문화원은 측은 “터키 내 한국 가수 중 가장 많은 팬을 확보한 그룹 JYJ의 김재중을 초청, 팬미팅을 개최함으로써 한류 확산 및 한-터 양국 간 문화교류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JYJ의 세 멤버 김재중·김준수·박유천 모두 해외에서 인기가 높지만, 특히 김재중의 인기가 매우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5일 앙카라대학에서 단독 팬미팅을 열었다. 터키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진행된 이번 팬미팅엔 600명을 모집하는 데 2000명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고 한다. 강당을 가득 채운 600여 명의 팬은 한국말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전했다.



 이 대통령은 4개국 순방의 첫 대상 국가로 4일 터키에 도착했다. 김씨는 6일 오후 이 대통령과 함께 앙카라 대학에서 터키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저녁에 터키 대통령궁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도 이 대통령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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