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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품은 구름

중앙일보 2012.02.06 01:12 종합 18면 지면보기
달집태우며 임진년 복 기원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5일 서울 양재동 양재천 수변무대에서 시민들이 달집태우기를 하고 있다. 달집태우기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생솔가지 등 나뭇더미를 쌓아 만든 ‘달집’에 불을 놓는 것으로 한 해의 액운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풍습이다. [김성룡 기자]


정월대보름인 6일 남부 지방에서는 휘영청 밝은 달을 구경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6일은 남해 먼바다를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남부 지방은 늦은 밤까지 흐리겠고, 중부 지방도 밤늦게나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고 5일 밝혔다. 6일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기준으로 오후 4시26분이다.

남쪽선 대보름 달맞이 힘들 듯



6일 제주도는 아침부터 가끔 비가 오겠고, 남부 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밤늦게까지 한두 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중부 지방에서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7일부터는 기온이 크게 내려가 당분간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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