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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시황] 전셋값 꿈틀 … 강동구 길동 79㎡형 2000만원↑

중앙일보 2012.02.06 00:01 경제 10면 지면보기
설 연휴가 지나면서 아파트 전셋값이 꿈틀대고 있다. 뒤늦은 방학 이사 수요가 움직이고 일부 지역에선 재건축 이주가 본격화하기 때문이다.



 중앙일보조인스랜드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1% 올랐다. 지역별로는 강서(0.04%)·마포(0.04%)·양천구(0.03%) 등이 많이 올랐다. <자세한 내용은 www.joinsland.com 참조>



 강동구는 고덕시영 이주로 주변 중소형 아파트의 전셋값이 많이 오르고 있다. 길동 신동아1차 공급면적 79㎡형은 한 주 새 2000만원가량 오른 2억원 선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명일동 삼익그린2차, 명일현대, 고덕주공9단지 등도 500만~1500만원 가량 올랐다.



 도심 업무지구와 가까운 마포구에서도 수요가 몰리면서 전셋값이 올랐다. 도화동 현대소양 106㎡형은 1000만원 오른 2억5000만~2억7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부동산중개업소들은 “3월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전셋집을 옮기려는 수요가 늘었다”고 말했다. 수도권 전셋값은 0.01% 올랐다.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값은 0.03% 내렸고 수도권도 0.01% 떨어졌다.



권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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