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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사 금괴’ 일단 못 판다

중앙일보 2012.01.20 00:00 종합 16면 지면보기
대구 동화사에서 금괴(40㎏·시가 24억원)를 찾는 작업이 보류됐다.


문화재청 “자료 불충분” 보류

문화재청은 19일 문화재위원회 건축문화재분과위원회를 열어 탈북자 김모(40)씨가 낸 문화재 현상변경(발굴) 신청을 부결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제시된 자료가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대웅전 기단을 굴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공신력 있는 탐사기관에서 금괴가 매장됐다는 자료와 발굴·시공 방법을 명확하게 제시하면 재심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20일께 발굴하려던 김씨의 계획은 일단 무산됐다. 김씨는 “변호사 등과 논의한 뒤 재신청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 13일 문화재청에 발굴 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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