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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두루미 보금자리 빙애여울 사라지나

중앙일보 2012.01.17 01:29 종합 23면 지면보기


14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 중부전선 민통선 내 임진강 상류 빙애여울. ‘겨울철 진객’ 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2호)와 재두루미(제203호)들이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강추위로 임진강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물살이 빨라 얼지 않는 데다 10여㎝ 깊이로 수심이 얕은 빙애여울은 두루미의 안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두루미들은 물가를 거닐며 쉬거나 물속에서 다슬기 등을 잡아먹고 천적을 피해 물가에서 잠을 잔다. 지난해 말 완공된 군남댐이 담수를 시작하면 빙애여울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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