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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도우미로 9시간 일하면 6만원 줘

중앙일보 2012.01.16 00:00 경제 7면 지면보기
설 연휴는 아르바이트생들에게도 대목이다. 평소보다 돈을 더 받아 짭짤하다.


설 대목 짭짤한 아르바이트
한과·떡빚기 12시간, 7만~8만원

 15일 알바천국에 따르면 설 전후로 상품 배송이 급증하는 주요 택배·물류회사 아르바이트는 시간 대비 가장 높은 급여를 보장받는다. 하루 9시간 근무하면 6만원가량을 손에 쥘 수 있다. 자기 차량을 이용하면 하루 15만~18만원을 벌 수도 있다. 물류센터에서 상품 입·출고를 담당하는 아르바이트는 시간당 7000원으로 하루 7만~8만원가량을 받는다. 육체적으로 고된 만큼 보통 아르바이트 시급(4600원)보다 높은 편이다.



 선물용 한과·떡 빚기는 하루 12시간 근무에 7만원(주간)·8만원(야간) 수준이다. 가장 채용 인원이 많은 분야는 역시 주요 대형마트·백화점이다. 선물세트 판촉 요원은 하루 6만5000~7만원을 받는다. 경력자의 경우 8만~9만원까지 가능하다. 판촉이 실제 매출과 직결되기 때문에 단순 포장 업무보다는 시급이 높다. 대형마트에서 시식용 상품을 조리·판매하는 일은 시간당 6000원까지 지급된다. 고속버스 이용 승객의 표를 확인하는 검표 아르바이트도 시급(4600원)은 낮지만 귀성객 급증으로 일손을 많이 찾는 분야다. 알바천국은 이 같은 단기 아르바이트 채용 공고를 따로 분류해 ‘설 단기 알바 채용관’을 마련했다.



채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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