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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오피스텔 인기 쭉~

중앙일보 2012.01.13 03:47 부동산 및 광고특집 2면 지면보기
지난해 부동산 시장에서 ‘나 홀로’ 인기몰이를 한 오피스텔. 올해도 인기가 쉽게 식을 것 같지 않다. 올해부터 오피스텔 1실만 임대해도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 취득·재산세 감면 등 크기에 따라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용 60㎡ 이하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양도세 등 세제혜택 서울 강남·광교 주목

 공급물량도 넉넉하다. 상반기에만 전국에 소형 오피스텔 2800여 실이 분양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소형 오피스텔은 투자비용 부담도 적고 임대수요층도 든든해 투자자들의 구미를 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은 강남권이 눈에 띈다. 대우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삼성동과 잠실동에 각각 183실, 223실을 분양한다. 대우건설이 짓는 청담역 푸르지오시티는 183실이 모두 29㎡(이하 전용면적) 이하 소형이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청담근린공원, 한강공원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한 개 층(3층)이 모두 커뮤니티로 조성된다. 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하는 잠실 아이파크도 24㎡형 소형으로만 이뤄진다. 2호선 신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주변에 한강시민공원, 잠실운동장, 아시아공원, 석촌호수, 롯데월드 등이 모여 있다. 수도권은 공공택지가 돋보인다. 대우건설이 2월 수원시 광교신도시에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 200실(23~40㎡)을 내놓는다. EG건설은 고양시 삼송지구에 420실, 유승종합건설은 인천 논현동 558실을 공급한다.



 




지방은 부산에 공급물량이 많다. 2월 서희건설이 수영구 민락동에 630실을 분양한다. 오피스텔로는 보기 드문 대단지로, 전용 47㎡ 이하로 이뤄진다. LCD TV, 붙박이장 등이 갖춰진다. 분양가는 3.3㎡당 400만원선부터로, 주변 시세보다 200만원 이상 저렴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한라건설은 부산진구 범천동에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으로 이뤄진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422실을 분양한다. 18~28㎡로 이뤄진 소형단지다. GS건설도 연제구 연산동에 연산자이2차 142실(24~56㎡)을 분양한 다.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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