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칼럼] 무산소 운동과 유산소 운동, 어느 게 좋은가

중앙일보 2012.01.13 03:30 11면 지면보기
신체활동 즉, 운동은 인간의 가장 기초적이고 본능적인 욕구 충족의 수단이다. 자신의 신체적 적성과 환경적 상황 조건에 맞는 운동방법을 올바르게 계획하고 실행함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의 성취감과 자신감·유희·흥미·즐거움과 함께 건강함과 체형미를 만들고 느낄 수 있는 것이라 하겠다.



 특히, 신체의 균형적인 발달과 건강 유지의 방법은 신체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으로 근육을 포함한 각 신체 부위에 의해 행해지는 몸의 움직임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운동은 체력을 유지 또는 건강증진을 위해 계획하고 반복적인 실천을 통한 지속적인 신체활동을 말한다.



 그러나 오늘날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바쁜 일상의 생활패턴으로 인해 신체활동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교통과 정보통신의 발달로 인해 신체활동량의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신체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



 이는 곧 신체 각 부위의 기능이 저하됨은 물론 생활습관병을 유발해 질병인 비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으로 이어지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생활습관병은 오늘날 초 고령화 사회에서 의료비 지출이 늘어나고 있는 점 또한 사회의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유아 시기부터 운동을 생활화해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의 현실은 입시에 내몰려 체육활동 부족 현상이 큰 문제로 나타나 심각한 사회문제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먼저 개인의 의식이 무엇보다도 매우 중요하며 지속적이고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건강관리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운동을 하기에 앞서 먼저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에 대해 알아야 한다. 유산소 운동은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산소를 이용해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즉, 전신운동을 말하는 것으로 지구력 운동이라고 하며, 에너지 소비가 크고 지방을 연료로 사용해 피로물질인 젖산의 축적이 작다는 것이 장점이다. 심폐지구력 향상과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 다른 무산소 운동은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산소의 도움 없이 빠른 시간 내에 고강도 운동을 통해 짧은 시간에 강하고 많은 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갑자기 혈압이 상승하기 쉽고, 심장에 부하가 가해지기 쉬우며, 피로물질인 젖산이 빠르게 축적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근력을 강화 하는 목적으로는 효과적이나 고혈압 환자는 반드시 주의가 요망된다. 유아에서 부터 노인에 이르기 까지 평생 건강하고 질병 없이 행복한 삶의 영위를 위해서는 평소에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운동 강도의 수준은 초기에는 60% 정도의 저강도로 실시 한 후 점진적으로 운동량을 늘려주는 점진적 운동방법이 바람직하다. 운동의 빈도는 주 3회 정도로 실시하며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의 장·단점을 알고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세곤 호서대 학점은행제 체육학과 교수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