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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아이디어" 깜깜한 곳서 영화표가…헉!

온라인 중앙일보 2012.01.13 00:01
러시아 `키노막스`가 도입한 신개념 영화 티켓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어두운 극장 상영관 안에서 자리를 제대로 찾지 못해 애를 먹는 경우 종종 있을 것이다. 이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러시아의 한 영화관에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독특한 아이디어를 냈다.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배려심 가득한 러시아 영화 티켓`이라는 게시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게시물에는 러시아 한 영화관의 티켓 사진이 올라와 있다. 겉으로 보기엔 일반 영화 티켓과 다를 것이 없다. 영화 제목과 날짜, 시간, 좌석 등이 차례로 적혀 있다.



러시아 영화관 `키노막스` [사진=구글 파노라미오]

그런데 이 티켓을 들고 어두운 상영관 안으로 들어가면 아주 신기한 일이 벌어진다. 손에 쥐고 있던 티켓이 야광으로 된 좌석표로 변신하는 것이다. 야광 좌석표에는 고객이 앉아야 할 자리를 표시해 주고 현재 위치에서 최단 거리로 들어갈 수 있는 경로를 제시해준다. 출구와 화장실 위치도 표시되어 있다.



이 영화 티켓은 러시아 볼고그라드에 위치한 멀티플렉스 `키노막스`가 2010년 고객의 편의를 위해 새롭게 도입한 제도다. 손님의 입장에서 느끼는 소소한 불편을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해결한 것이다.



이를 본 국내 네티즌들은 "정말 엄청난 아이디어" "국내 도입이 시급합니다" "고객에 대한 배려가 듬뿍 묻어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혜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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