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습기 살균제 임산부 또 사망

중앙일보 2012.01.13 00:00 종합 15면 지면보기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폐가 손상된 임산부가 또 숨졌다. 질병관리본부 권준욱 감염병대응센터장은 12일 “가습기 살균제에 의한 폐 손상으로 지난해 5월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폐 이식을 받았던 윤모(29)씨가 11일 폐렴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윤씨는 지난해 3월 초 폐가 딱딱해지는 섬유화 증세가 나타나면서 호흡 곤란을 호소했다. 그 다음 달 제왕절개로 출산했고 5월 초 폐를 이식받았다. 이후 회복돼 7월 퇴원했으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11월 폐렴이 발생해 회복·악화를 반복하다 끝내 숨졌다.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