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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헬스케어타운 연내 착공

중앙일보 2012.01.13 00:00 종합 18면 지면보기
올해부터 의료와 관광·휴양을 겸한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이하 JDC)는 지난해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관련해 투자협약을 체결한 서우·중대지산 컨소시엄, 중국 녹지그룹과 협의를 거쳐 올해 안에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서우·중대지산 컨소시엄은 지난해 말 국제 수준의 헬스케어리조트를 조성하는 내용의 투자제안서를 제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서귀포시 토평동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부지 일부인 44만9490㎡에 4670억원을 투자해 검진센터와 클리닉, 노인·재활 전문병원, 요양원, 헬스커뮤니티, 국제휴양체류시설 등을 갖춘다는 것이다. 컨소시엄에는 중국 장쑤성(江蘇省·강소성)의 부동산 개발 전문기업인 중대지산그룹과 국내 재활전문병원인 보바스기념병원, 더헤리티지 실버병원을 운영하는 의료법인 늘푸른의료재단, 실버타운 개발업체인 서우㈜,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ADI헬스케어가 참여했다.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부동산개발 전문기업인 녹지그룹도 지난달 JDC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제주헬스케어타운 전체부지 153만9000㎡ 가운데 웰니스 파크와 연구개발파크 부지 100만㎡에 중국인을 겨냥한 의료 관련 휴양지로 단독 개발한다는 내용이다. JDC는 투자 활성화를 위해 2015년까지 총 7845억원이 투자되는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의 부지조성 공사를 상반기에 시작한다.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 379만4000㎡에 2015년까지 1조7806억원이 투입되는 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 부지조성 공사는 9월 말 마무리된다. 착공된 지 3년 3개월 만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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