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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중독된 한국

중앙일보 2012.01.13 00:00 경제 7면 지면보기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스마트폰을 통화(39.3%)나 문자메시지(18.3%)보다 ‘인터넷·앱 접속’(42.4%)용으로 더 많이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87분에 달했다.

인터넷 접속 1년 새 58분 → 87분
1주일에 평균 6개 앱 다운받아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4차 스마트폰 이용실태 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는 만 12~59세 스마트폰 이용자 4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결과 인터넷 접속 시간은 1년 전 조사에서 58분에 불과했으나 이번에 30분 가까이 늘어났다.



특히 응답자의 65.1%는 ‘궁금한 점이 생기면 다른 사람에게 안 묻고 스마트폰으로 검색한다’고 답했다.



서비스 이용에서는 세대차이가 뚜렷했다. 성인들은 ‘알람·시계’(89.3%), ‘달력·일정관리’(79.6%)를 가장 많이 썼고, 청소년(12~18세)들은 ‘음악 듣기’와 ‘게임·오락’을 애용했다. 스마트족들은 1주일에 평균 6개의 앱을 다운받았다. 이 중 5.3개는 무료 앱이었다. 분야별로는 ‘게임·오락’(78.6%)이 가장 많았다.



박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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