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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화대 박사’ 시진핑, 중·고 졸업장 없다

중앙일보 2012.01.12 03:00 종합 1면 지면보기
시진핑
중국의 차기 지도자 시진핑(習近平·59·습근평) 국가부주석이 문화대혁명(1966∼76년)기의 혼란 때문에 중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진핑은 16세부터 7년간 산시(陝西)성에서 노동하는 바람에 고등학교도 다니지 못했지만 명문 칭화(淸華)대 화공학부를 26세에 졸업했다.


문혁 탓에 공부 제대로 못해

11일 중앙일보가 시진핑이 다녔던 ‘베이징25중학’의 연혁인 육영사감(育英史鑑 1864∼2004)을 입수해 조사해본 결과 졸업생 명단에 시진핑의 이름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베이징25중학 덩샤오쥔(鄧少軍) 교장도 기자와 만나 “졸업생 명단에서 (시진핑) 이름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시진핑의 중학교 친구인 프로 기사 녜웨이핑(衛平·60) 9단은 “(시진핑이 다니던) 베이징81학교가 67년쯤 문을 닫는 바람에 베이징25중학에서 수업을 들었지만 졸업장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시진핑은 2002년 푸젠(福建)성장 재직 시절 칭화대 인문사회과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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