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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 선배 처럼 … 반포대교서 고백 해볼까

중앙일보 2012.01.12 00:00 종합 25면 지면보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소개된 달빛무지개분수.
서울 한강의 반포한강공원 반포대교에 있는 ‘달빛무지개분수’는 일명 ‘프러포즈 분수’라고 불린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지후 선배(김현중)가 금잔디(구혜선)에게 사랑을 고백한 장소로 유명해지면서다. 서울 한강사업본부 김윤규 총무부장은 “드라마에 분수가 소개되면서 연인들의 필수 코스가 됐다”며 “해외에서도 찾아온다”고 말했다.


영화 ‘괴물’ 아지트 원효대교 등
한강 속 한류(韓流) 촬영지 인기

 한강에 가면 한류(韓流)를 만날 수 있다. 영화나 드라마의 배경으로 한강이 자주 등장하기 때문이다. 동갑내기 남녀 의 우정을 그린 영화 ‘청춘만화’의 배경은 선유도 한강공원이다. 달래(김하늘)와 지환(권상우)이 티격태격하며 산책하고 지환과 영훈(이상우)이 맥주내기를 하며 달리기를 하는 장면을 이곳에서 찍었다. 다니엘 헤니와 엄정화가 출연한 ‘Mr 로빈 꼬시기’에서는 한강의 야경과 유람선 데이트 장면이 나온다. 1000만 명의 관객이 본 영화 ‘괴물’은 한강이 주 무대다. 여의도한강공원에서는 강두(송광호)의 가족이 운영하던 매점과 딸이 납치되는 장면을 찍었다. 원효대교는 괴물의 아지트로 나온다.



최모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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