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수 “저 결혼합니다” … 신부는 11세 연하 미대생

중앙일보 2012.01.12 00:00 종합 30면 지면보기
고수
배우 고수(34)가 연하의 미술학도와 다음 달 17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모 대학 조소과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고수보다 11세 연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양가 상견례를 갖고 결혼식 날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수는 11일 자신의 팬카페 ‘고수 곁에 천사수’에 결혼을 알리는 자필 편지도 게시했다.



 그는 ‘사랑하는 천사 수 가족여러분께’라는 제목의 직접 손으로 쓴 편지에서 “여러분께 저의 가장 기쁜 소식을 제일 먼저 직접 알려 드리고 싶어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라고 알렸다. “2008년 어느 날 한 여자가 제 마음에 들어왔다”며 “오랜 시간 거리를 두고 마음을 숨겼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를 원한다는 걸 알았고,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지금은 누구보다 서로를 믿고 의지하기에 평생을 함께하고자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평범한 사람으로서 언론에 노출되는 것이 얼마나 큰 부담인지 잘 알기에 좀 더 일찍 말씀드리지 못한 점 넓은 마음으로 헤아려 주시길 바란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어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을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늘 노력하며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수는 지난해 장훈 감독의 ‘고지전’에서 주연을 맡았다. 올해는 한효주와 함께 출연한 멜로 영화 ‘반창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