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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쇼 참가자들 광란의 파티 끝에…

온라인 중앙일보 2012.01.12 00:00
영국 ITV방송의 인기 데이트쇼 `테이크 미 아웃` 참가자들이 8일(현지시간) 광란의 파티를 벌이고 있다. [사진=더선 웹사이트 캡처]


영국 ITV방송의 인기 데이트쇼인 `테이크 미 아웃(Take Me Out)` 참가자들이 이틀간 광란의 파티를 벌였다고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선이 1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틀간 영국 사우스웨일즈 체스토우의 한 저택에서 열린 파티에 90명이 들려 술을 마시며 여러 사람이 보는 앞에서 난잡한 행동도 서슴지 않았다. 이들은 페이스북에 이런 장면을 올리기도 했다. 음주 파티로 인해 450만 파운드(약 80억원)짜리 저택이 난장판이 됐다.



참가자들의 단체 사진.


이 파티는 `데이크 미 아웃` 참가자 중 한 명의 제안으로 지난주말 열렸다. 이 데이트쇼의 새 시리즈를 축하하고 서로 얼굴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주말 내내 음악이 쿵쾅 거렸다. 술로 분위기가 무르익자 일부 참석자들은 옷을 벗었으며, 눈이 맞은 남녀는 침실로 사라지거나 야외 수영장에서 장난을 쳤다. 술병이 집안 여기저기 뒹굴었으며 출입문이 부서지기도 했다. 한 참석자는 "남녀가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하지 않은 채 뒤엉켜 있었다"고 말했다.



`테이크 미 아웃` 진행자 패디 매기니스.


이 저택은 부동산 개발업자 폴 베일리의 개인 소유로 그의 딸인 레이철이 관리하고 있다. 레이철은 "사람들이 절제심을 발휘하지 않았다"면서도 "책임을 추궁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ITV 측은 "젊은이들이 긴장을 풀었던 것"이라며 "`데이크 미 아웃` 참가자들이 광란의 파티를 연 건 놀랄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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