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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종교적으로 노숙자 재활 도울 것”

중앙일보 2012.01.11 00:00 종합 34면 지면보기
기독교계가 올해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집중하기로 했다. 불교·가톨릭 등 종교를 가리지 않고 협력하고, 기존 100여 개 노숙자 관련 단체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보를 교환하고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58·사진) 담임목사는 1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노숙자 대책을 밝혔다. 이 목사는 “지난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내에 만든 ‘홈리스 대책위원회’를 상설화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많게는 5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는 집 없는 이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자립·재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자는 게 계획의 골자다.



 이 목사는 또 “평양에 짓다가 만 ‘조용기 심장병원’의 공사가 곧 재개될 것 같다”고 말했다. “남북관계 경색으로 1년 반 동안 공사를 하지 못했는데 조만간 허가가 떨어질 것 같다”는 것이다. 조용기 심장병원은 8층 건물, 260개 병상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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